왜 군간부들만 관심 가져야 하는데?

왜 군간부들만 관심 가져야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글 하나 씁니다.

군 구타사고는 지휘관의 관심이 있어야...

그런데 어쩌나... 이제는 초인군주가 나타나서 모든것을 해결해주는 시대는 아닌데!!! ㅋ

병사들의 인권문제를 지휘관들만 관심가져야 한다는 것부터가 후진 클래스! 사법당국, 언론에서는 관심가지면 안되나 보지??? 장병들의 인권을 군 간부들에게만 떠넘기는 것부터가 답없는 소리다.

정말 어떤 유능한 지도자가 나타나서, 국민들, 구성원들의 모든 문제를 다 책임져주는 그런 시대가 와야 된다 고 생각하나?




1.
지휘관, 하사관, 장교들은 그냥 공무원, 관료로 봐야 된다.

군 간부들만 욕하기 전에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차피 2년, 아니 1년 10개월만 보면 안볼 놈들 한두명 때문에 자기 직업, 자기 밥줄자리를 희생시키기는 싫은 것이다. 유감스럽지만 이게 현실이다.

관심으로 챙기라고 호소하기 전에 "제도, 법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게 할" 뭔가를 만드는 편이 낫다. 무슨 덕망높은 군주가 나타나서 "인의로써 통치해주기를 바라는" 그런 식의 바램은 영원히 먹혀들지 않을 것이다.

"지휘관들 일 중 하나가 부하들 잘 관리해서 잘 전역시키는 건데"

군대라는 곳의 폐쇄적인 특성상 외부가 개입해야 한다면, 충분히 개입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병사 인권문제를 간부들에게만 해결하라고 하는 것은, 말하기는 쉽겠지! 하지만 이런 말은 무책임한 소리다. 모든 책임을 전적으로 지휘관들에게만 떠넘기면 군대 내 문제 해결 퍽이나 잘 될듯... ㅋ


2.
그리고... 군간부들도 버젓이 소모품취급 당하는 마당에, 왜 군간부들만이 병사 인권에 신경써야 하는지 이유좀 설명해 보지 그러냐???

국방당국에서도 관심갖지 않는 병사들 처우를 왜 군간부들만 신경써야 하지? 장교, 부사관들 조차도 소모품취급 당하는게 현실 아니냐?

왜 어차피 2년, 아니 1년 10개월만 보면 안볼 놈들 한두명 때문에 자기 직업, 자기 밥줄자리를 희생시켜야 하지? 왜?

장교, 부사관 본인도 소모품취급 당하는 마당에 왜 장교, 부사관들은 자기 직업, 자기 밥줄자리를 희생시켜야 하지? 장교, 부사관들이 소모품취급 당한 증거를 대라면 언제든지 찾아와서 제시해 주지!





그 간부 입장에서 "1년 10개월만 보면 더 안 볼 사람 때문에 자기 밥통을 희생시켜야 하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 간부 입장에서 "1년 10개월만 보면 더 안 볼 사람 때문에 자기 밥통을 희생시켜야 하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 "뭐하러 1년 10개월만 보면 더 안 볼 사람 때문에 자기 밥통을 희생시켜야 하냐"

로 해석하다니... 아, 할말이 없네.

애당초 오타쿠를 정상인으로 보는 것부터가 잘못이지! ㅋ


군대 병사 인권문제를 간부들에게만 맡기나? 차라리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게 낫겠다!

군대 병사 인권문제를 지휘관에게만 책임을 떠넘기다니...



안되면 스스로 해결하려 하던가, 시도라도 해보던가... 그게 안되면 언론이든 사회든 좀 관심갖게 만들던가... 아직도 한 사람의 초인, 절대자가 모든것을 다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것을 보니, 지금당장 독재자가 출현해도 쪽수만 많다면 어느정도는 먹혀들겠군. ㅋ

몇몇 군 간부들의 관심만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제도, 법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게 할 장치"를 만들어야 된다.


참고로 문자해독능력 떨어지는 외계인들...

그 간부들 입장에서는 잠깐 보고 지나칠 애들 때문에 귀찮아야 할 이유가 없다 = 병사 인권문제는 관심 없어도 된다로 해석하는 아주 독특한 해석능력자가 계셨군! ㅋ 이건 궁예도 울고갈 수준의 독해능력이다.


덧글

  • 지나가던과객 2016/05/08 15:53 # 삭제 답글

    직업 군인들이 공무원이고 관료인건 맞는데, 걔네들은 일반 사병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고, 전시에는 사병들의 생명줄을 쥐고 있으니 일반 사병들을 잘 관리해야죠.
    평시에 장교로의 권리를 남용하다가 전시에 눈 먼 총알이나 수류탄에 죽기 싫으면 병사 관리 잘 해야죠.
  • 흑범 2016/05/08 15:58 #

    그렇습니다만 간부들 입장에서는 병사들의 존재가 귀찮을 수 있다 = 병사는 귀찮은 존재다 로 해석하는 것이 더 어처구니가 없군요. 간부들 조차도 소모품 취급을 하는게 현실입니다.

    간부들이 병사들을 귀찮아한다 해서, 그것을 간부들만의 잘못으로 다 떠넘겨야 합니까???
  • 간부들이 2016/05/08 17:03 # 삭제

    귀찮아하는데 간부탓이 아니면 병사나 장교들 탓인가요..?
    지나가다가 진짜 궁금해서 묻는거임.
    아니면 군 전체의 문제?
  • shaind 2016/05/08 22:18 # 답글

    부대관리가 간부 주요업무( = 밥통)인데 당연히 간부가 관심 가져야지.

  • shaind 2016/05/08 22:36 # 답글

    병영사고에 지휘관이 관심가져야 된다는 명제가 다른 구성원들의 관심의 필요성을 배제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억지를 부리는 걸 보면 백범은 그냥 눈에 걸리는 거 아무나 멱살잡고 시비 걸고 싶은 게 아닐까.
  • ㅁㄴㅇㄹ 2016/05/08 22:51 # 삭제 답글

    또 또 오타쿠 씹덕 놀음 나왔네ㅋㅋㅋ

    http://cacaruaga.egloos.com/photo/

    포토로그에 아직까지 씹덕 라노벨 주인공 박아놓은 놈이 씹덕을 운운하네 ㅋㅋㅋㅋ

    혼자서 거울보고 욕한다고 수고한다 ㅋㅋㅋㅋ
  • 흑범 2016/05/09 08:08 #

    네 다음 프록시 IP
  • 레이오트 2016/05/09 09:15 # 답글

    직접적으로 개선할 책임과 권한이 있는 간부를 지원해 줄 "제도, 법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게 할 장치"를 만들고 제대로 기능하게 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안그러면 간부가 처음부터 외면하든 개선하려다가 지쳐 나가떨어지든 결국 개선 자체를 안하고 은폐를 하는 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그런 "장치"에 도움을 요청한 간부에게 불이익을 주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되게 해야합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